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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남사 영산전의 봄빛 | |
서운산 북쪽 산자락에 자리한 석남사. 산세도 부드럽고 길도 가파르지 않아 차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사월이 오면 연분홍, 빨강 꽃 피우는 영산홍 꽃밭 이루어 선경으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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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사 봄날 | |
안성 서운산 청룡사. 만발한 목련꽃들이 환한 웃음으로 맞이한다.
제멋대로 굽은 나무를 기둥삼은 대웅전만큼이나 떠돌이 놀이패 남사당을 거두어 따뜻한 겨울을 지내게 한 넉넉함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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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사 무량수전 | |
| 비 내리는 이른 봄날의 부석사. 무량수전과 석등이 짙은 농무 속으로 모습을 감추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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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사 인상 | |
| 의상대사와 그의 법을 계승한 화엄대덕들이 화엄종 중흥에 진력해온 해동화엄종찰 부석사.
무량수전 석등 안양루가 이른 봄날 운무 속에 고고한 자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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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덕사 장독대 | |
| 조선조 말에 선풍을 크게 일으키신 경허스님, 그의 제자 만공스님이 후학육성에 정성을 기울이신 덕숭총림에는 지금도 눈 푸른 납자들이 정진하고 있다. 수행자들의 건강을 지켜온 장독대에는 오늘도 간장 된장이 봄볓 쬐며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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