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C갤러리] 김영택의 펜화기행(紀行)(펜화에 담는 “한국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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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C갤러리] 김영택의 펜화기행(紀行)(펜화에 담는 “한국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김영택의 펜화기행(紀行) ::: 전시 개요
작가소개 :: 김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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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논(論) :: 김영택의 펜화기행(紀行)
김영택의 펜화기행(紀行) :: 서평
김영택 초대 갤러리 :: 방명록
김영택 초대갤러리 "펜화 기행" :: 게시판
조선 백자에 만든 이의 낙관이나 서명이 있으면 무조건 가짜라고 합니다. '내 작품이니 멋지게 만들겠다'는 식의 욕심을 부리지 않던 조선 장인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조선 공예품을 '무아(無我)의 미를 살린 공예 예술의 최고 경지'라고 극찬하는 근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내 것, 내 작품이라는 의식을 가지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러면 작품에 그 때가 묻어나는 법이지요.

제가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을 펜화에 담고자 한 이유는 '한국 전통 건축이 세계 제일'이라는 국수주의적 주장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싶어서이고, 세계의 건축이 추구해야 할 '자연이 우선하는 건축'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팬화에 담은 우리 건축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판화로, 달력으로, 엽서로, 혹은 출판물의 일러스트 등으로 만들어서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